전생의 죗값을 크게 치루리라는 벌을 받은 채 환생한 35살 초등학교 교사 최질. 인생에 크나큰 굴곡이 따로 없어서 뭐야ㅋ염라대왕 좆밥ㅋ 이러고 있었는데 드디어 시련이 나타남.
8살 김훈 입학.
"...암오케. 암오케."

"선새밈!! 김훈 오줌쌌어요!"
"후, 후애애애!"
"....아직은 견딜수 있어 염라대왕 좆밥아."

성생밈, 저 성생밈 좋아해여...."
수줍은 고백과 함께 꽃다발을 받은 최질은 울고 말았다.
"염라대왕 시발새끼야........................나 쇠고랑 찬다고..........."

12년후. 
"선생님. 저 이제 성인이에요."
"네. 이제 군대 가셔야죠."
"저 성인 이라구요!"
"어쩌라고. 나는 곧 50이야. 욕먹어.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