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시는 완전 얄미운 맡며느리. 돈이 많아서 올캐들을 눈짓과 발짓 하나로 부려먹음. 명절이나 제삿날 안오기 일쑤이고 돈봉투 하나면 모든 사건이 해결됨.
스팁은 맡며느리같은 둘째. 뱃시가 돈을 보내면 그 돈으로 제수음식 다 사다 나르고 부치고.. 각종 집안 행사에 솔선수범 몸빵.
토니는 셋째며느리. 맡며느리 뱃시와 날마다 부딪치며 때로는 뱃시보다 더더욱 개념없게 굴어서 시어머니 빡치게 만든 후 시어머니가 자길 싫어하는 눈빛을 보내면 자괴감에 땅팜.
숲은 눈치없는 막내며느리. 스팁이 부쳐놓은 전 마구 집어먹다가 혼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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