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씨 마블 크로스오버로 캡틴 빠돌이 숲 보고싶다. 캡때문에 어벤져스 들어가고 싶은데 뱃에 코꿰어 못들어가는 숲. 어떻게 하면 어벤져스를 들어갈 수 있을까 고민하지만 뱃시의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다! 민간인 클락켄트가 쉴드를 비밀취재하다 캡틴아메리카가 현대에 되살아났다는 정보를 얻고 무지개토. 그 옆에있던 브루스의 심기는 굉장히 불편해졌음. 이건마치 남친이 소녀시대를 핥는것과 같은 이치. 그리하여 원수같은 토니스타크가 내심 캡틴을 낚아채가길 바라며 매일밤 시크릿 책을 머리맡에 놓고 시크릿시크릿 중얼거리고 자는데 그 정성에 감격한 신령님은 개뿔. 하지만 과연 왕감자 토니스타크는 어린 청글 캡을 공중에서 낚아챘고 클락켄트의 카메라에 그 모습이 찍혔고 클락켄트는 울면서 각종 캡 덕물품을 한데 모아놓고 나의 캡이 더러워졌다고 분노하며 화형식을 하려다 아냐.. 스타크 그자가 더러운거야 우리 캡은 아무 잘못없다능..은 평범한 자기 히어로가 공중ㄸ치는 장면을 백배 줌인으로 본 자의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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