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엇갈리는거 보고싶다.
버키가 스티브를 좋아하는데 스티브의 몸엔 그 어떤 이름도 안쓰여있는거. 버키의 귓바퀴쪽에는 스티브의 이름이 쓰여있고. 머리카락을 치우지 않는 이상 잘 안보이는 부위라 스티브는 전혀 모르는 사실이고. 버키는 아마 내가 일방적으로 사랑해주는건가보다 하며 스티브를 반려로 삼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 멸치놈이 결국 군대에 들어가버리고 만거지. 거기서 하워드를 만나 잘 해내보자며 서로 악수를 나누는 순간 스티브의 손목 안쪽에 토니 스타크라는 이름이 새겨졌으면 좋겠다. 하워드를 만남으로 인해 운명이 시작된거라는 그런 ㅇㅇ
나중에 버키와 스티브가 퍼벤져에서처럼 재회하고 버키한테 나 드디어 운명의 상대가 생겼다며 손목 안쪽의 이름을 보여주는거지. 도대체 토니스타크가 누군지 모르겠다며 웃는 스티브를 보고 속이 끓어오르는 버키와, 캡시클이 되고 나서 깨어난 후 만나게 된 운명의 상대 토니 스타크와, 그 어느 곳에도 이름이 씌어있지 않는것 처럼 보이는 토니 스타크가 보고싶다. 토니의 운명의 상대인 스티브 로저스란 이름은 가슴 한 가운데 써있었는데 아크리엑터 끼면서 사라진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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