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그리 패던 아빠를 왜 그리워 하냐고 화내는 고딩 감자. 그래도 엄빠 서로가 첫사랑이고 어릴땐 사이 좋았다고 하는 김훈. 그딴새끼 그리워 하지 말고 엄마 삶을 살라고 박박 성질내는 최감자가 최질이랑 생긴것도 목소리도 성질머리도 똑같아서 심란한 김훈

아 최질 사고나서 죽음

고딩때 만나서 깡패로 살다가 김훈은 임신해서 그만두고 최질은 제대로 살아보겠다고 애쓰다 잘 안풀려서 다시 깡패됨.

애비 닮은 최감자 연예인이나 해라. 토크 예능 나가서 울 아빠 나랑 똑같이 생겼다고 애비 옛날 사진 들고 가서 공개하고 막. 보여주기 싫었는데 엄마가 좋아할거 같아서 보여준다고 생색내기.

그러다 황보그룹 고명딸 도아랑 눈맞아서 긴급 결혼 발표하기.

문제는 연예뉴스 보다가 어떤 아재가 저새끼 학교에서 깡패노릇 하던 놈인데  신수 훤해져서 어린년이랑 결혼한다고 죠랄죠랄하는 바람에 학폭 논란 터지기. 평생 애비랑 반대급부로 반듯하게 자라온 최감자 노발대발해서 입장발표.
[그거 나 아니고 내 애비다. 내가 그 학교를 1980년에 졸업하는게 말이 되냐. 나 81년생이다.]

정치싸움에 밀려 강제 퇴사하게 된 장너구리.. 짐 싸서 터덜터덜 나가는데 황보가 긴급히 붙잡았으면

어디 가십니까?
내 관련 부서가 사라져 집에 가네..
그게 무슨 소립니까?
에잇! 짤렸단 말일세!3_3(눈 퉁퉁 부음
기다리십쇼. 폐하께 말씀 올리겠습니다.
어? 어어?
짠. 황보가의 힘으로 부서 다시 살아났습니다. 어서 들어가서 일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