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휼때문에 생각해본건데 남자오메가들은 정비는 못되더라도 후궁으로 들어왔음 좋겠단 생각을 해봤음. 조선 내내 남자오메가 후궁을 들일때 법도가 있다면 왕보다 작아야 하고, 손발이 작고 고와야 하며 엉덩이가 커야 한다. 머리는 삼단같이 검고 눈동자는 크고 맑아야 한다. 목소리는 너무 낮지 않아야 하며 낯빛은 희고 복숭아빛이어야 한다. 대부분 사대부들의 자식이나 예외가 종종 있는데 그것은 상감께서 직접 택한 자들이다. 그 중 첫 예외는 옛 태종대왕의 총애를 가장 많이 받은 무휼인데 그는 다른이들보다 덩치는 두배로 크며 출신이 무사여서 몸이 단단하다. 오메가로서 적당하지 않으나 태종대왕과 어린시절의 고락을 함께 한 정이 있어 자연스레 총애를 얻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뭐래는거야 갑자기 국사책 st 여튼 조선 역사 내내 가장 강하고 가장 덩치가 큰 후궁은 무휼이라는거. 그 후대에도 무장을 후궁으로 맞는 경우가 있지만서도 ㅇㅇ이런 경우에는 텃세가 좀 심해서 고생하는것도 보고싶고만. 사대부 출신으로 어렵게 후궁이 됐는데 어디서 구르다 온 놈들이 감히 맞먹으려 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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