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 젖가리개가 무엇인고 하니 빵빵한 글래머 언니도 남자처럼 보이게 만들어주는 그것이렸다. 스티브는 전날의 치욕을 생각하며 이럴바엔 가슴을 완전히 봉인시켜버리자 하고 스포티 젖가리개를 찼다. 과연 그 위용은 엄청난 것이다. 스팁의 가슴이 운동조차 못하던 멸팁시절로 돌아간 것이라. 이정도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한 채 눈누난나 바깥을 싸돌아다니는 것이 스타크타워의 누군가에게 포착되고 말았다. 잠시 후 공원을 걷고 있던 스티브는 갑자기 나타난 아이언맨에게 납치당했다. 스탘타워의 최정상에 임시 안착한 토니는 스티브의 가슴을 더듬는데 그 안구에 눈물이 차 흐르는 것이다. 오 스티브. 스티비. 내 사랑스러운 가슴이 어딜간거지? 가슴이 딱딱해. 제발 아니라고 말해줘. 당황한 스티브는 오열하기 시작하는 토니를 진정시키며 티셔츠를 벗고 말았다. 하얀 압박 붕대같은 것이 스티브의 가슴을 감싸고 있는걸 보며 토니는 숨이 넘어가도록 울기 직전인데 그 전에 스티브는 그 젖가리개를 부욱 뜯고 말았다. 젖가리개가 찢어지며 토니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탐스러운 가슴이 출렁이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것보게 토니. 내 가슴은 안전하네. 토니는 눈물을 거두고 떨리는 손을 들어 탱글한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맞네. 맞아. 이제야말로 우리 스티비 젖이 보이는구나. 토니가 환하게 웃으며 참젖을 주무르다 부농부농한 꼭지를 한웅큼 문 것을 기점으로 그날 밤이 새도록 쿵덕쿵덕.

'Marv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커멘더 멸팁  (0) 2013.11.25
되살아난 스티브  (0) 2013.11.25
또다른 시빌워  (0) 2013.11.21
캡틴 우유  (0) 2013.10.15
인생이 불행한 스티브 로저스  (0) 2013.10.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