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 젖가리개가 무엇인고 하니 빵빵한 글래머 언니도 남자처럼 보이게 만들어주는 그것이렸다. 스티브는 전날의 치욕을 생각하며 이럴바엔 가슴을 완전히 봉인시켜버리자 하고 스포티 젖가리개를 찼다. 과연 그 위용은 엄청난 것이다. 스팁의 가슴이 운동조차 못하던 멸팁시절로 돌아간 것이라. 이정도면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을 한 채 눈누난나 바깥을 싸돌아다니는 것이 스타크타워의 누군가에게 포착되고 말았다. 잠시 후 공원을 걷고 있던 스티브는 갑자기 나타난 아이언맨에게 납치당했다. 스탘타워의 최정상에 임시 안착한 토니는 스티브의 가슴을 더듬는데 그 안구에 눈물이 차 흐르는 것이다. 오 스티브. 스티비. 내 사랑스러운 가슴이 어딜간거지? 가슴이 딱딱해. 혹시 유/방/암/으로 가슴을 절개한건 아니지? 오 스티비 제발 아니라고 말해줘. 당황한 스티브는 오열하기 시작하는 토니를 진정시키며 티셔츠를 벗고 말았다. 하얀 압박 붕대같은 것이 스티브의 가슴을 감싸고 있는걸 보며 토니는 숨이 넘어가도록 울기 직전인데 그 전에 스티브는 그 젖가리개를 부욱 뜯고 말았다. 젖가리개가 찢어지며 토니가 그토록 그리워하던 탐스러운 가슴이 출렁이며 모습을 드러냈다. 이것보게 토니. 내 가슴은 안전하네. 토니는 눈물을 거두고 떨리는 손을 들어 탱글한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맞네. 맞아. 이제야말로 우리 스티비 젖이 보이는구나. 토니가 환하게 웃으며 참젖을 주무르다 부농부농한 꼭지를 한웅큼 문 것을 기점으로 그날 밤이 새도록 쿵덕쿵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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