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장례식

from 고려거란전쟁 2024. 7. 12. 22:10

어머니 장례식에서 무릎 끌어안고 고개 묻고 있는 장연우 과장. 유의가 와서 장례 내내 같이 있어주면서 상주 노릇도 대신 해주기도 함. 계속 침묵을 고수하고 있던 장연우가 너무 고마웠다고 회사에서 보자며 돌려보내려는데.


-괜찮으시겠습니까?

 

한마디에 무너져서는.

-아니.. 안 괜찮아. 난 이제 고아에 세상천지 피붙이도 없는 외톨이야. 아내랑 애기 보낼때만 해도 어머니가 계셔서 버틸 수 있었는데 이제는....


하면서 유의 품에 안겨서 우는거. 그럼 이제 유의가 고백하고 데리고 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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