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안한 타입의 오메가 스팁 feat.엄욱

*배너스팁

오메가 스팁으로 스팁이 희안한 타입이라 평생 애를 하나밖에 못낳으면 좋겠군. 근데 그 애를 왼쪽이때문에 유산했어! 저런..! 앵슷이 완전하다! 애가 생기는게 귀찮았던 왼쪽이가 스팁한테 유산하는 주사를 놔서 그만.. 스팁은 자기 체질을 알고있었고 멸팁일때부터 아이를 너무너무 갖고싶었고 그 아이를 정말 예쁘게 이케이케 잘 키우고 싶었는데 자기가 멸팁이라 안될 줄 알고 포기하고 있던 차에 세럼효과로 건강한 아이 가질 수 있다고 해서 희망가진상태. 왼쪽이가 주사놓을때 제발 살려달라고 울며불며 몸부림치고 무릎꿇고 빌고 하다가 주사를 놓는 감각에 까무러치는거. 애기가 귀찮으려면 왼쪽인 토니여야겠네여 헤헤 스팁이 어릴때 아버지한테 학대받았고 알콜중독으로 죽은게 멸팁이 군대간다고 바락대던때라는 옵션을 붙여주세여. 울다가 까무러치면서 아기 갖게 해준다고 했잖아.. 하면서 왼쪽이를 원망스레 쳐다보다가 정신을 잃는거지. 정신을 차렸을땐 다리사이에서 피가! 본격 왼쪽이의 배반☆ 난 너의 몸만 필요해 스팁.

이거라면 배너스팁...! 본격 어나더가이가 나와서 스팁을 못움직이게 붙잡아놓고서..! 배를 때리는건 잔인하니까 인도적인 약물이 좋다.

배너가 좀 난폭해지긴 하지만 이 사람과 함께라면 행복해질수 있어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으나. 배너안의 또다른 어나더 가이가 있다고 칩시다. 그 어나더가이2때문에 스팁은 하나뿐인 아이를 유산하고 배너는 피흘리며 고통스러워하는 스팁을 발견하곤.. 또르르

그리고 문득문득 나타나는 어나더가이2에 스팁이 가끔 심쿵하긴 하지만 그래도 이겨낼 수 있어^^ 라면서 스스로 위로를.. 가끔 어나더가이2에게 죽도록 당하고도-ㄱㄱ이든 맞는거든 정신적스트레스던-정신차리고 후회하는 배너옆에서 다 괜찮다고 이해한다고 감싸줬는데 큰일이 생겼어요 큰일이

스팁의 정신이 점점 골로갔으면 좋겠네. 자기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본능으로 학습된거라 어떻게 할 수도 없는거고. 배너는 너무 미안하고 죄스러워서 어찌할바도 모르고. 토니는 배너와 스팁에게 미친듯이 화를 내고. 내가 경고했지 않느냐고. 배너 당신은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 줄 사람이 아니고, 스티브 당신은 이제 그만 행복해져야 한다고 그렇게 말리지 않았느냐고.

자기 엄마도 자기같은 체질의 오메가였음. 전쟁통에 못먹고 못쉬다보니 단 하나 낳은 제 자식은 너무 나약하고. 아빠는 술퍼먹고 와서 이런 약해빠진 녀석으로 뭘 하겠느냐고 엄마를 때리기 일수고 쓸모없는 놈이라며 스팁을 패고. 특이형질의 스팁은 발정기도 잘 안와서 남들은 다 베타로 알고있으면. 진실을 아는건 버키뿐. 그래도 엄마는 스팁이를 사랑했고 스팁이도 엄마를 사랑했어서 엄마가 스팁이한테 미안하다며 울 때 스팁이는 괜찮아 엄마 난 크면 엄마같은 엄마가 될거야 라며 의젓하게 웃음. 그런 엄마가 되고싶었는데.. 망했어요. 망했지요 덤으로 멸팁이 캡이되는동안 엄마 병이 심해져서 볼수가 없었고 캡이되고나선 의료비 지원으로 엄마가 조금씩 건강해졌는데 캡이 너무 이리저리 상품으로 끌려다니느라 못만남 크리타고 그대로 냉동참치. 70년 지났다는 소리에 아..페기.. 하다가 깜놀해서 그럼 엄마는?! 하고 알아보니까 자기 냉동참치 되고 얼마 안되서 돌아가셨고 또르르.. 보통사람들만큼 건강해졌다가 스팁소식듣고 악화돼서ㅇㅇ... 하워드가 스팁네 가정사 알았더래서 스팁네 엄마 자주 찾아뵌것도 알게돼서 또르르또르르. 엄니 ㅠ 스팁은 깨어나서 제일 처음으로 엄마 무덤에 가서 토하도록 울겠지 또르르. 다행히 스팁엄마 장례를 하워드가 봐줘서 무덤이 좋고 가까운데 있어서 매일 다닐 수 있어서 스팁이 하워드에 대해 그리움 또르르 했음 져켔네여 엉엉 울때 누가 같이가줬어야하는데 그걸 누가하지! 불만많지만 하워드의 일이니 토니가 가자! 토니 겁나게 투덜댈거같긴 한데 그래도 우상이었던 사람이 이렇게 우는거 보고 안쓰럽겠지. 게다가 나이도 어린애가ㅉㅉ 배너랑 사귄다는걸 알았을때 경고해주는게 토니여라. 저녀석 어나더가이가 하나 더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