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님* 2024. 9. 24. 11:43

질훈 80년대 생각하면 자꾸 서울의봄 엔딩 나는데 어쩌죠


머릿속에서 자꾸 최대령 이러지 말라고 절규하는 김준장 보이는데 어쩌지


김훈 먼저 죽고 최질 죽이면서 이 새끼는 김훈 없으면 사실상 버리는 패라고 죽이면 어쩌지


최질 죽이는 사람이 이현운이면 어쩌지


이현운이 강조를 위해서 이러고 있으면 어쩌지


강조는 이현운더러 쓸데없는 짓거리 하지 말라고 윽박지르면 어쩌지


이현운은 이게 다 당신을 위해서라고 소리지르면 어쩌지


자기도 모르는 새에 반란군 수장이 되어있는 강조


질훈으로 시작해서 현운강조로 끝나버린 개경의 봄


개경의 새는 게이게이 하고 운답니다. 게이가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