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거란전쟁

후궁 장연우

*고모님* 2024. 6. 4. 21:23

후궁 장연우 보고싶다. 누구의 후궁으로 들어가는게 좋을까. 채 황제? 🤔 억지로 첩지를 받은거라서 원 연인인 유의랑 헤어져 궁으로 들어가고 마는 장연우..

 

-예? 제가 후궁이요?
-그래. 기다리시오. 곧 짐이 그대에게 승은도 내려줄 것이오. 
-예? 하지만 폐하! 소신은
-그만. 내 뜻을 따르시오.

 

그렇게 뱃속에 다른 이의 태를 밴 채로 황궁에 들어가는 장연우.

 

-말도 안되는 처사입니다! 어찌 황제라 하여 타인의 정인을 향해 이런 폭정을 저지른단 말입니까!
-말이 지나치시네. 폭정이라니? 일국의 신하가 황제를 향해 그딴 망발을 내뱉는단 말인가! 
-하지만..장공..!
-내 비록 자네 곁을 떠나게 되네만.. 상께만은 칼을 겨누지 말게. 나와 유의 자네, 그리고 우리 아이를 위하여 제발 참아주게.

 

궁에서 황제가 아닌 남의 애를 낳고 마는 연우. 그 후 채의 아이까지 하나 더 낳고 난 후 갑자기 황보의 애가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는거. 연우는 어쩔줄 몰라하며 아이를 어의에게 맡겼는데 애가 돌아오질 않는거지. 아이가 잘 낫고는 있는건지 궁금해서 궁인들에게 물어봤더니 아무도 대답을 못하고 자리를 피하는거. 그래서 결국 황제인 채에게 직접 물어보는데.

 

-아 그 아이 말인가? 몹쓸 큰 병이라 황궁 밖으로 보냈네. 
-예? 그 아이를 혼자서요?
-법도상 황궁 안은 황족만 죽을 수 있는 법일세.
-그게 무슨..그럼 그 아이가..아니..아니 폐하께서는 그 애를 황족으로 여겨주신다 하지 않으셨습니까?
-하지만 핏줄을 속일 수는 없는 일이지. 안타까운 일일세 정비.
-폐하..?
-여봐라. 정비를 궁으로 뫼시어라.


울면서 끌려나가는 연우. 그 후 울다가 병 나서 거의 죽어가자 유의라도 볼 수 있게 허가해주는 채 황제. 아이를 지키지 못했다고 우는데 그런 연우가 너무 안쓰러워서 꼭 끌어안아주는 유의..

 

-그러게 제가 다 버리고 도망가자 하지 않았습니까? 황제께선 잔혹한 분이십니다. 어이하여 연모하는 이에게 이런 고통을 안겨주신단 말입니까? 상공. 우리 이제라도 도망갑시다. 그가 당신에게 상처입히는 걸 가만 두고 볼 수가 없습니다. 부디 이 속관만 따라주십시오.

 

하지만 따르지 않는 연우. 왜냐고 묻는 유의에게 자기는 아직 누군가의 어미이기 때문에 그 애를 두고 갈 수 없다는거지. 자기네들 운명이 슬퍼서 울고불고 하는 두 사람 뭐 그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