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위 필모른/샹치:텐링즈의 전설
역시나 엣오투 au
*고모님*
2021. 12. 20. 23:27
전쟁으로 잉리를 잃어버린 웬우는 무한으로 루프를 하겠지. 리를 살릴 때 까지. 그러다 수혈을 당해 다시는 루프를 할 수 없는 몸이 되고 사실을 깨닫자 마자 자살을 하는데 하필 웬우가 죽기 직전 알파의 피를 마신 샹치라는 놈이 다시 루프를 하기 시작 하면서 웬우는 백번의 자살과 스무번의 전투를 다시 겪게 되는거.
넌 누구길래 날 방해하는거야! 다시는 리를 볼 수 없는 세상에서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데!
당신만이 절 도울 수 있습니다 쑤 대령님! 같은 길을 걸어온 당신만이.. 이 길을 헤쳐나갈 수 있어요.
250번째의 자살시도를 막고 간신히 건넨 말.
우리가 같이 오메가를 죽이고.. 시간을 되돌려요.
웬우는 이미 자신의 루프가 끝난걸 알지만 실낱같은 희망을 품으며 오메가를 죽였으나. 오메가를 죽일 수 있을 때 까지의 루프는 오로지 샹치의 루프였기 때문에 돌아온 세상에서는 리가 이미 존재하지 않았고. 모든걸 기억하고 있는 샹치가 웬우를 발견했을 때 그는 이미 목을 매달았겠지.